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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콤프레셔와 에어 부스 설치

by RainbowCat 2022. 10. 4.

미루고 미뤘다 라고 말하기는 애매합니다

왜냐면

뒤에 연결하는 저 은색 통 조차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
근 1년을 공방 구석에 쓸쓸히 자리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허나 드디어!!!!!

동생녀석이 흔쾌히 수락해서 냉콤 부탁을 했습니다

역시 남자애라서 뚝딱뚝딱 만듭니다

중고라서 엄청 더럽네요

그 그....기압??? 체크 하는거???

그것도 맞추어주고
콤프레셔에 달린 것도 이전 공방에서 따로 가져온것도
둘다 달아주면서 맞춰주었습니다.

필요한 부품을 사러 신도림을 갑니다

몇년만에 가서인지 너무 신나서 구각구석 다 보고 왔습니다

간김에 건프라와 걸프라를 사온건 안 비밀 😎

신도림 조이하비에 가서 사왔는데 안 맞아서 ..
둘다..짜증 ㅋㅋㅋ
ㅋㅋ

그렇게 하루가 가고

다음날

공방청소를 하고 정리를 합니다

부스는 물티슈로 좀 딱아내는것 정도로 끝날것 같지는 않아서
밖에 데리고 나가서 빗자루로 긁어 냈습니다.

그래도 잘 안 닦여서 나중에 더 좋은걸 사자 맘 먹었습니다

저는 돈버는 직장인이니
어릴때 가난해서 인형 하나 제대로 못가진 원한? 을
이제야 격렬하게 푸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콤프레셔 장소를 만듭니다
바닥 진동을 없애야해서 급한데로 스티로폴을 깔아봅니다

요기!
앗 크다!!!
자른다아아
샥샥샥!!!
고정대가 커서 안 맞아서
고정 시켜보지만 아무래도 안될것 같아
스티로폴로 또 만들어봅니다

구멍 뚫기

완벽해!!!

이렇게 때려도 고정되어있어요!

이제 선정리를 해야겠네요
콤프레셔에서 바로 나온 선은 돌돌 말아 주머니에 넣어 뒤에 매달아요
완벽하다!!

부스 겉면이 지져분해보이는 것은
이뿐 이미지를 붙여보는걸로 결정했습니다

걸프라 아가씨들 이미지를 붙여볼까요,??
제 공방은 여성미가 너무 없어서 ...ㅜㅡㅜ

다 하고 나니 너무나 뿌듯합니다

곧 에브를 뿌려볼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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