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도색/반다이 단품
[보톰즈] 1/20 장갑기병 보톰즈 스코프독 '페일젠 파일즈' (SCOPE DOG BERKOFF AQUAD PAILSEN FILES VER.)
RainbowCat
2021. 6. 15. 17:37
사쿠라 대전 사둔걸
다 만들어서
만들게 없어서
이 녀석을 가져왔습니다.
토실토실 한게 너무 귀여워요.
부품이 엄청 많아요
꺅!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사포질하다가!!!
조종석 발받침대를 또각!!!
이젠 충격 먹지 않습니다.
복습의 학습!
그렇습니다.
인간은 실수로 배우게 되지요.
다시 한다면 과연 내가 안 뿌러먹을까? 생각해보지만
또 뿐질러먹겠죠.
냠냠
여튼!!
순접을 하지만
초짜의 똥손은
본드칠이 엉망입니다.
투명하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사진을 찍을땐
왠지 주변이 흐린게 멋있습니다.
절대
엉망인 본드자국을 안보이게 하려는게 아닙니다!
헤헿
이부분의 설명이 뭔지 몰라서
여기저기 묻고 다녔습니다.
요기 숨어있던 금속 봉이더군요.
큰걸 만드는 일이 별로 없으니
새로운 부품 스타일에
신납니다.
짜잔!!!
몸 통과 머리 중간 부분인가 봅니다.
귀여워요.
음..
빨간 쫄쫄이 내복은 이뿌지 않아요.
근데
얼굴이 조금 제 취향입니다.
잘생긴 남자는
좋은 생명체 입니다.
이게 뭔소리일까여??
볼록 튀어나온 빨간 눈은 1개 뿐인데
왜 설명서엔 두개인걸까요...
나중에 하기로 합니다.
물어볼곳도 없고 ...
부품을 잃어 버렸었을수도 있으니까요...
왠지 외롭고 슬픈 하루 입니다.
다음날 점심시간을 기약하며
본체 위에 장식해 놓습니다.
양팔을 만들어 붙이니
제법 근사합니다.
크기가 엄청 커요
맨날 미니어처로 쪼그만한거 하다가
이리 큰걸하니
제 마음도 웅장해집니다.
음....
왜 부품이 남을까요????